경제기사를 읽다보면 아래 사진처럼 비둘기파, 매파라는 단어를 종종 보게 되는데, 오늘은 두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어디에서 유래하게 되었는지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유래
이 단어는 베트남전쟁 때 사용되기 시작했는데 강력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으로 외교 정책을 펼치는 것, 말하자면 전쟁 확전을 주장했던 강격파를 매파라고 불렀습니다. 그리고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 또는 무력의 위험없이 국제분쟁을 해결하려는 것, 다시말해 전쟁을 멈추거나 규모를 줄이자고 주장했던 온건파를 비둘기파에 비유했습니다.
매파
경제적 관점에서도 강경파인 매파는 과열된 경기와 물가 인상을 억제하기 위해 시중에 풀린 돈을 회수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하여 긴축 정책을 펼치기를 주장합니다. 물가 상승 시기에 진행하는 정책으로 최근 미국이 인플레이션 우려로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시장의 자금이 은행으로 유입되어 기업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주식이나 부동산 시장이 침체하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비둘기파
온건파인 비둘기파는 경제성장을 최우선 과제로 봅니다.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중에 돈을 풀어 유동성을 늘리기 위해 기준 금리를 인하하고 소비와 고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금리 인하는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경제성장 정책으로 주로 사용됩니다. 지나친 양적완화로 시장에 자금이 풀리고 물가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심화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올빼미파
경제 용어에서 올빼미파도 있는데 매파와 비둘기파의 중립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통화정책에 대한 성향보다는 경제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의견을 표시하는 사람으로 중도파라고 할 수 있습니다.